![]() 익산시청 |
시는 지난 7월부터 익산우체국과 함께 운영해 온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12일 마무리했다.
이번 서비스는 집배원이 매월 2회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라면·즉석밥·누룽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기적인 방문은 대상자에게 '누군가 나를 살피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는 이번 서비스가 고령자와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 만큼, 성과를 바탕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강화하는 다양한 소통·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마음을 보듬는 정성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2.12 (금)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