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2026년 스마트 수출전문단지 구축 사업’ 3개소 선정, 국비 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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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4.21 (화)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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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2026년 스마트 수출전문단지 구축 사업’ 3개소 선정, 국비 4억 확보

정읍·김제·고창 3개소 신청 모두 선정… 국비 4억원 확보

전북도청
[시사토픽뉴스]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스마트 수출전문단지 구축 사업' 공모에서 도내 신청 3개소가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은 국비 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스마트 수출전문단지 구축 사업’은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 검역·위생·안전성 등 수입국의 비관세장벽 강화에 대응해 신선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규격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설 스마트화와 재해경감 농기자재 구축 등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1월 사업대상인 도내 농산물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농식품부 공모에 대응해 왔으며, 2~3월 진행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에도 적극 대응한 결과 신청한 3개소 모두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약 48개소의 농산물전문생산단지에서 참여 했으며, 약 20개소 내외가 선정된 가운데 전북은 신청한 3개소가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 선정 단지는 ㈜농산, 김제지평선배영농조합법인, 고창배영농조합법인 3개소이다. 이 가운데 ㈜농산은 참여 농가 2곳이 함께 선정돼 정읍에서는 지열시스템 보수, 김제에서는 다겹보온커튼 설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또 김제지평선배영농조합법인은 냉동기기 보수, 고창배영농조합법인은 무인방제기 구매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강을 넘어, 수출국 요구 수준에 맞는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수출물량을 확보하는 기반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생산현장의 수출 애로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자는 사업 완료 후 생산량의 일정 수준 이상을 수출해야 하는 의무도 부여받는 만큼, 이번 선정이 전북 신선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수출조직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는 앞으로 시군과 협력해 추경 예산을 신속히 확보하고, 선정 대상자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 농산물 수출 생산기반의 스마트화와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수출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고, 검역·재해·품질관리 등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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