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6년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자동소화패치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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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2 (목)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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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6년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자동소화패치 보급

남원시, 2026년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자동소화패치 보급
[시사토픽뉴스]남원시는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위험에 대비해 관내 전통시장에 자동소화패치 600세트와 3.3kg 소화기 25개를 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급은 노후 전기설비와 밀집된 점포 구조로 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공설시장, 용남시장, 인월시장 등 3개 시장을 대상으로 전기 접점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초기 화재를 신속히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치됐다.

‘붙이는 소화기’로 불리는 자동소화패치는 주변 온도가 약 110℃ 이상에 도달하면 이를 감지해 내부 소화약제를 자동 분사하는 패치형 소화장치다. 전기 콘센트나 멀티탭 등에 부착해 화재 초기 단계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남원시는 현장에서 자동소화패치를 직접 부착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요령과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시는 이번 시범 설치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를 분석한 뒤, 향후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읍면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계적 확대 보급을 검토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동소화패치 보급을 통해 상인과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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