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도면 새마을협의회 개최 |
이날 회의에서는 4월 열린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에서 협의회가 음식 판매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과 지출에 대한 결산보고가 진행됐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협의회는 같은 날 오전 10시에 세도농협과 협력하여 마을별 원로조합원 500여 명에게 소고기를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회원들은 직접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소고기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협의회는 7일에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께 1대1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생필품 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축제 음식 판매 수익으로 마련됐으며, 협의회 관계자는 “1인당 10,000~15,000원 상당의 생필품이 포함된다.”라고 밝혔다.
신영순 부녀회장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성과 마음을 모아 준비한 활동들인 만큼, 어르신들께서 작지만 큰 위로를 받으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가 일상이 되는 세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도면 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환경정화, 경로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세도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