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여객봉사회, 저소득 어르신 위한 보행 보조기 55대 전달 |
올해로 7년째 열리는 이번 나눔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장,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울산여객봉사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여객봉사회는 회비 660만 원으로 보행 보조기 55대를 구매해 전달했다.
해당 보행 보조기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최대 80kg까지 하중을 견딜 수 있다.
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손잡이와 바퀴 4개, 제동장치(브레이크) 등이 달려있다.
55대 가운데 30대는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거동 불편 어르신에게, 25대는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결연 가정 및 울산여객봉사회 연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외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7년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