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역사박물관 |
월요일에는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이’를 통해 박물관 전시와 연계한 학습이 가능하며, 화요일에는 선교사 플로렌스가 제작한 식물도감을 바탕으로 ‘플로렌스 그림교실’이 운영된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순천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주제로 한 체험이 진행된다.
수요일에는 ‘팝업카드 액자 만들기’, 목요일에는 ‘스크래치 노트 꾸미기’ 프로그램이 열려 참가자들이 역사적 공간과 관련된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가장 많은 날인 만큼 해설과 투어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학기간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기독교역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접수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지역의 유산과 역사를 체험하며 정체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순천시민을 비롯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은 국내 최초로 기초자치단체가 설립한 기독교 역사 박물관으로, 근대기 선교사들이 남긴 선교·의료·교육 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