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군서면민의날 행사 면민·향우 화합 속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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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9.24 (수)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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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군서면민의날 행사 면민·향우 화합 속 성황

장사리 박현규 씨 군서면민의상, 오산 이춘기 씨 효자상…기부도 이어져

영암 군서면민의날 행사
[시사토픽뉴스]영암군 군서면문예·체육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찬구)가, 22일 면민과 향우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군서면민의날’ 행사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이번 군서면민의날은 지난해 대한민국한옥비엔날레 개최지로 주목받고 있는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려 군서면의 정체성을 조명하고, 문화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난타·하모니카·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박태홍 재경군서면향우회장을 포함한 12명의 출향인사들의 고향사랑기부로 감동을 더했다.

이어 인재육성기금과 천사펀드 전달, 군서면지사협 기부 등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화합에 기여한 장사리마을 박현규 씨가 군서면민의상을, 오산마을 이춘기 씨가 효자상을 받았다.

기념식 이후에는 군서면 11개 법정리 대표 선수들이 참여한 윷놀이, 박 터뜨리기, 노래자랑 등 주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박찬구 군서면문체위원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과 인재육성 장학금, 천사펀드에 기탁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군서면이 자랑하는 역사와 전통,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더 매력 넘치는 곳으로 가꿔가겠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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