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보건소-구세군 보건사업부,어르신 대상‘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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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5 (수)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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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보건소-구세군 보건사업부,어르신 대상‘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맞손

-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순회하며 강연 진행

수성구보건소
[시사토픽뉴스]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4일 구세군 보건사업부와 ‘어르신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층의 사회적 활동 증가와 함께 성매개감염병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중심의 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 추진 ▲성매개감염병 예방 관련 자료 및 정보 공유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 등이 담겼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경직된 보건 교육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성매개감염병을 부끄러운 질환이 아닌 ‘관리해야 할 건강 문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협력 기관인 구세군 보건사업부는 1998년 창단 이래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노인 성매개감염병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인 전문 단체다.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후천성 면역 결핍증(AIDS) 예방 교육과 성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전문적인 보건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수성구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노인지회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분기별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구세군 보건사업부 소속의 성매개감염병 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년기의 실질적인 예방 수칙과 건강 관리법을 다루는 특별 강연도 병행할 계획이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성 건강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전문 역량을 갖춘 구세군 보건사업부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체적ž정서적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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