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 운영 |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융합형 인재이자 충북 진천 출신 수학자인 최석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수학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수학 주제를 중심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심화 탐구 활동을 함께 진행해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는 5월 14일 양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도내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북대학교 황영배 교수의 '자율주행과 로봇을 위한 시각 인공지능 실습' ▲충북대학교 허태영 교수의 '바이오 데이터의 분석 및 활용방안' ▲목원대학교 최경식 교수의 '알지오매스 블록코딩' ▲마이폴학교(구 폴수학학교) 설립자 박왕근 이사장의 'AI 시대의 수학 학습법'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 배규서 연구원의 '수학과 생명공학'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전문가와 함께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