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의회 박승엽 의원 |
의회는 이날 열린 제1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승엽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이 대표로 발의한 ‘NC 다이노스 야구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통 및 시설 인프라 확충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 의원은 △마산발 KTX·SRT 고속열차 운행 연장 △시외버스 노선 확보 및 타 지역행 임대버스 지원 △대규모 주차장 신설 △창원시 주요 교통 거점 직통 셔틀버스 운행 △마산야구장 시설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야구 경기가 끝나는 시간을 고려해 원정 팬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마산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고속열차가 오후 10시를 넘겨야 한다고 했다.
또 경남도·창원시가 공동으로 경기 종료 후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을 확보하고, 타 지역행 임대 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마산역·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과 NC파크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해야 한다고 했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정기적으로 야구팬의 요구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도 했다.
박 의원은 “서울, 대전, 대구 등 다른 지역에서 많은 원정 팬이 창원을 방문하고, 그로 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야구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통 및 시설 인프라 확충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