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내초 민간명예감독관제(현장점검) |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부모, 운영위원, 교사 등 학교가 추천한 민간명예감독관과 외부 건축 전문가, 공종별 공사감독관, 시공사 등 약 20명이 한자리에 모여, 보완·개선 사항을 파악하며 공사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 사용자 중심의 학교 시설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협의회에 참석한 명예감독관들은 안전모를 착용하고 산내초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교육청 담당 감독관들에게 내진설계, 특화된 특별교실 조성, 냉난방시설, 친환경 자재 등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반영된 시설에 대해 매우 만족했으며, 준공 전까지 안전 및 품질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마무리 해줄 것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산내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조성공사는 40년이상 노후된 학교를 미래형 교수·학습을 위한 스마트한 학습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30일 준공예정이며 현재 80%이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종희 시설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민간명예감독제를 통해 사용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이를 통해 공사의 청렴성을 높이고 시공자의 성실시공을 유도해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학교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