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하는 『2025년 언제나 책봄 영동 독서축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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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하는 『2025년 언제나 책봄 영동 독서축제』 운영

지역과 함께하는 『2025년 언제나 책봄 영동 독서축제』 운영
[시사토픽뉴스]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교육도서관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주민이 함께 책을 통해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독서문화축제 『언제나 책봄 영동 독서축제』를 개최한다.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영동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교육도서관이 공동 주관하고,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비두사회적협동조합, 식생활교육영동네트워크, 영동라이온스클럽 등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퀴즈 대회, 전시, 공연, 체험부스 등 총 29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 작가 이희영과의 만남 ▲학생 대상 독서 골든벨 '북 퀴즈 온 더 블록' ▲화가 박석신과 가수 정진채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드로잉 콘서트' 등이 있다.

또한, 영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부스 '나만의 꽃갈피 DIY'에서는 압화를 활용해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시 프로그램 ▲‘그림책, 페이지 밖으로’ ▲‘맑은 삶, 청렴 이야기 길’ ▲‘2025 대표 도서 전시’ 등 5개, 공연·강연 ▲‘여주비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연극 공연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초청 연주회 등 5개가 진행된다.

독서와 문화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별빛 아래, 책 읽는 밤’ ▲‘책과 영화 사이’ ▲‘달콤한 책한입 요리교실’ ▲‘마음근육 튼튼, 독서 첫걸음’ 등 11개가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오감만족 식생활 놀이터’ ▲‘BOOK적 나눔장터’ ▲‘달콤한 책방’ 등 8개의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독서축제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뿐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두가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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