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대정여고, 일본 오사카서 한‧일 창업연합캠프에 학생 3명 참가 및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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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대정여고, 일본 오사카서 한‧일 창업연합캠프에 학생 3명 참가 및 활동

글로벌 협업으로 창의적인 미래를 설계하다

지식재산 기반 지역문제 해결 창업연합캠프
[시사토픽뉴스]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 일대에서 열린 ‘지식재산 기반 지역문제 해결 창업연합캠프’에 1학년 학생 3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 주관으로 한‧일 대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탐구형 연수로 진행됐다.

대정여고는 학교의 맞춤형 창업‧지식재산 교육의 일환으로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한국과 일본 학생들과 한 팀을 이루어 오사카 도톤보리 일대에서 시민 인터뷰와 문제 탐색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토론과 협업을 거쳐 창의적인 사업 모델을 구상‧발표했다.

이어 아와지섬을 방문하여 지역 활성화 성공 사례를 배우고 현지 기업인 파소나 그룹 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발전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등 국제적 협력 속에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했다.

모든 팀 발표 이후에는 대한민국 창업경진대회 제주도 예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이템을 특별 세션에서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연수 기간 중 일본 창업교육 기관 언후프 엘엘씨(UNHOOP LLC) 재팬과 창업교육 협약을 체결하여 향후 국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나상균 교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력적 지도력을 기를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 기반 교육과 창업‧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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