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연찬회 |
이번 연찬회는 기후변화와 폭염, 농자재 물가와 경영비 상승 등 어려워져 가는 농업 현실에서 수고하는 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회원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부안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농업 농촌의 리더로써 역량을 강화하며 농촌에 활기를 일으킬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원들이 연초부터 준비한 색소폰, 줌바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레크레이션과 12개 읍면 회원들의 장기자랑이 진행되어 지친 영농활동에 활력을 주는 화합과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어려운 농업현실을 서로 의지하며 슬기롭게 이겨내고 부안군 농업인의 리더로써 우뚝 서기를 바라며 부안농업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찬회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농촌지도자 정병만, 생활개선회 정진옥 회장은 ‘농업인들의 부모인 두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피로를 풀고 영농 의지를 다지고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19명의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였으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근농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여 더 큰 의미를 가졌다.
또한 750여 회원이 ‘농업인 안전 우리가 먼저 실천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농업인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가져 지역을 이끄는 농업인의 모범이 됐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