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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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집중점검

8일~15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50여 곳 위생 지도‧점검

울산시청
[시사토픽뉴스] 울산시는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50여 곳을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15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50여 곳의 약 60%에 해당되며 나머지 40%는 하반기 10월에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식품과 조리실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여부 등이며,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대량 음식 조리 시 주의사항, 노로바이러스 환자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에는 노로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세균성 식중독도 많이 발생하므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주로 이용하는 집단급식소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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