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 학교 급식실에 안전한 조리용수 공급을 위한 수돗물 여과장치 설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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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 학교 급식실에 안전한 조리용수 공급을 위한 수돗물 여과장치 설치 필요

학교 내 수돗물 여과장치 설치를 위한 예산 지원 방안 모색

문석주 의원, 학교 급식실 안전한 조리용수 공급관련 업무 청취
[시사토픽뉴스]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ㆍ농소3동)은 8일 오후, 시의회 의원 사무실에서 울산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급식실 수돗물 여과장치 설치의 필요성과 예산 지원 방안에 대해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문석주 의원은 “학교의 먹는 물 관리는 정수기 및 음수기 등 적절히 관리되고 있으나 조리용 수돗물은 별도의 여과장치 없이 상수도 배관을 통해 나오는 물을 사용하고 있다.“며, ”상수도 배관은 노후되면 각종 이물질 발생이 우려되는 등 안전과 위생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며, 배관 청소만으로는 수돗물 위생관리에 한계가 있어, 수돗물 여과 장치 설치를 통해 안전한 조리용수 공급이 필요하다“고 교육청에 검토를 요청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돗물 여과장치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하므로 관련 부서와 필요성 등을 검토해 보겠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요구도 있는지 확인하여 예산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응답했다.

문석주 의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하여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수돗물 여과장치 설치를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예산이 부족하거나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면 소규모의 학교부터 시범 설치하여 차츰 늘려가는 방안도 고려해 달라“고 말하며 업무협의회를 마쳤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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